코르카 Tech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류가형(Product Manager)과 김선영(HR Manager)이 묻고, 설지원(Back-end Engineer)이 답변했습니다.
•
코르카 Tech Team의 분위기와 개발 문화는 어떤지
•
Back-end Engineer는 어떤 일을 하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
Back-end Engineer가 꿈꾸는 코르카의 모습은 무엇인지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코르카에서 Back-end Engineer로 근무하고 있는 설지원입니다
네덜란드 여행에서 미피와 찍은 사진
Q. 코르카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ADCIO에서 새로운 feature를 개발하고 코드를 직접 짜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고, 개발 후에 코드를 검증하는 DevOps 업무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코르카의 Back-end Engineer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역량 혹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새로운 스택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고, 백엔드도 다른 서비스와 연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협업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스택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스택을 도입했던 사례가 있을까요?
요즘 챗봇이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품을 추천해주고, 해당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Prodify를 개발하고 있는데, OpenAI의 API를 활용하고 있어요! LLM이나 ChatGPT 같은 걸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부분은 머신러닝과도 연계가 되어 있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때는, 새로운 걸 많이 해보고 배워나가면서 할 줄 아는 게 늘어날 때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기존에 거의 다뤄보지 못했던 것들이라 어색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코르카 팀원 분들이 천천히 배워나갈 시간도 주시고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위기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렵고 힘들 때는, 당장 실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업무가 주어지다 보니까 이 일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고 두려움이 느껴질 때인 것 같아요.
제가 사무실에서 Dev 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걸 들을 때면 항상 지원 님께 벌써 다 끝내셨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원 님은 알아서 똑부러지게 정말 잘 해내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코르카 팀이 천천히 배워나갈 시간을 주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분위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보통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게 되면, 어떤 걸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잖아요. 그럴 때 주위 팀원 분들께 여쭤보면 이건 공식 문서가 좋고, 어떤 건 공식 문서가 불친절하니까 다른 걸 봐라 하고 직접 자료를 추천해주세요! 실행한 뒤에도 여러 관점에서 리뷰를 많이 해주시고, 혹시 처음 해보시는거라면 직접 배워서라도 알려주세요! 혼자서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나 짐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열심히 일에 집중하고 계신 지원 님의 모습
Q. 코르카에서 Back-end Engineer로 일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웃음) 위에 말씀드린 내용과 같은 이야기 같지만 기술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광고 도메인에 대한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Ad-Tech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광고 도메인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기존에 안 해봤던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Ad-Tech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광고 분야 도메인은 저도 처음 배우는 분야라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원 님이 느끼셨던 점들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Q. 요즘 코르카의 Tech 팀 혹은 Dev 팀이 가장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OpenAI의 API를 활용해서 챗봇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프롬프트 부분이 화두에 오르는 것 같아요.
또한 지금 하고 프로젝트가 상품을 추천했을 때, 상품을 추천해주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모듈이라 엔지니어링 보안 쪽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Dev 팀 규모가 최근에 많이 커졌는데, 어떻게 업무 분담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어떤 분들은 프로덕션 쪽에 가까운 파트를 개발하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데이터나 보안, 서버 쪽으로 담당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최근에 입사하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인원이 늘어났어요! 그러면서 충환 님(Dev Lead)이 각자 하고 싶은 걸 해볼 수 있도록 테스크를 분배해주시려고 많이 신경써주셨어요! 어떤 것들을 더 해보고 싶은지, 어느 부분에서 더 성장하고 싶은지 물어봐주셨던 것 같아요. 아예 새로운 업무 생기면 Dev 팀 회의 때 같이 이야기해보면서 하고 싶은 업무 기준으로 분배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또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상태라, 자기가 많이 해본 게 뚜렷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비슷한 테스크가 생기면 이미 잘 알고 있거나 해본 경험이 있는 팀원에게 분배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팀이 커지면서 어떤 테스크를 담당할지 R&R을 정하고 분배하는 게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Dev 팀은 역시 든든한 리드 충환 님과 1인분 이상씩 해내시는 멋진 Dev 팀 엔지니어 분들 덕분에 잘 자리잡아 가고 있네요!
Q. 코르카에서 일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코르카가 첫 회사라서 대부분 다 처음 겪어보는 거라 인상적인 것도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이미 다른 분들이 인터뷰에서도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워크샵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액티비티도 하고, 맛있는 바베큐 파티도 하고 보냈던 시간이 제일 즐거웠어요~
Q. 현재의 코르카 팀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미 알고 있는 기술이나 하기 편한 것만 고르고 현실에 안주하는 게 아니라,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지원 님이 상상하는 앞으로 1년 뒤의 코르카는 어떤 모습인가요?
코르카의 Ad-Tech 프로젝트 ADCIO나 챗봇 서비스의 Business Model이 성공해서 다들 웃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는 것 같아요!
Q. 앞으로 코르카에서 지원 님은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어떤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요즘에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인데, Dev 코드 리뷰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누군가 무엇을 할 때, 함께 논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코드 리뷰를 말씀해주셨는데, 코르카 Dev팀이 진행하고 있는 특별한 코드 리뷰 방식이 있을까요?
엔지니어가 개발한 코드를 바로 적용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리뷰를 달아주고, 그 리뷰를 모두 통과하면 Merge 하는 형태에요. 리뷰를 해줄 수 있는 관련 있는 사람들을 개발한 후에 직접 리뷰어로 달아두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제가 리뷰어로 달리지 않더라도 평소에 관심 있게 보고 있었던 코드가 올라오면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팀원 인터뷰에 참여하고 계신 지원 님
Q. 코르카 Tech Team에 어떤 분이 동료로 함께하길 기대하나요?
저는 새로운 기술들을 많이 알고 계셔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가져다 주실 수 있는 분, 혹은 함께 배워가면서 능력을 같이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Q. Back-end Engineer로 코르카에 지원할 예비 지원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르카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주변 팀원 분들, 회사 차원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는 환경이 갖춰져있어요!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싶으신 분이라면 두려워 하지 말고 꼭 지원하셨으면 좋겠어요!
팀원분들에게 질문하면 직접 자료를 추천해 주시기도 하고, 리뷰 해주시고, 처음 해보시는거라면 직접 배워서라도 알려주신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도와주시는 팀원분들이 있기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코르카팀의 분위기를 너무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Update 2023.05.18
코르카에서 지원 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아래 구글폼을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