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카 Product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선영(HR Manager)과 김민채(Product Manager)가 묻고, 안성지(Product Designer)가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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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카 Product Team의 분위기와 문화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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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igner는 어떤 일을 하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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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igner가 꿈꾸는 코르카의 모습은 무엇인지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코르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Product Designer 안성지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성지 님
Q. 코르카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코르카에서 UX/UI 디자인 전반과 서비스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르카의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요!
Q. 코르카의 Product Designer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역량 혹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디자이너로서 혼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다 함께 노력하여 협업 할 수 있는 역량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잘하기 위해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서 역량을 채우려고 할 수 있지만 다 같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디자이너는 비주얼적인 작업물을 만들어야 해서 혼자 작업하는 영역이 있지만 그 작업을 하기 위해 앞단에서 또한 중간 과정에서도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완성 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거든요.
Q.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디자이너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서비스에 적용될 때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서비스에 적용이 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면서 소통할 때나 협업 할 때 잘 통한다고 느꼈을 때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런 소통이 내 작업으로 잘 이어질 때 뿌듯하고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반대로 어렵거나 힘들었던 적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영현 님과 1on1 때도 이런 질문을 받았는데 지금은 없다고 말씀드렸거든요. 만약에 있었더라도 즐겁고 재밌는 게 더 커서 그게 잘 안 느껴졌던 것 같아요.
Q. 코르카에서 Product Designer로 일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게 앞에서 말씀드린 역량 부분이랑 연결되는데 저는 일을 할 때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다양한 직군의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많이 느꼈어요. 도움을 요청할 줄도 알게 되고, 저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줄도 알게 되었어요.
나 혼자만의 고민을 다른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해결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면 우물에서 나가 더 큰 세상에 나온 점이 가장 큰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코르카 디자인 시스템 작업을 하고 계신 성지 님
Q. 요즘 코르카의 Product팀이 가장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매주 스탠드업 미팅을 하는데 일 얘기 뿐만 아니라 소소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어요. 저의 관심사 중 하나가 건강이라 건강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데요. 아플 때나 힘들 때 서로 잘 챙겨주고 건강 관리를 위해 체중 감량 목표도 세웠어요. 일 이야기는 평소에 자주 하고 이 외에는 건강 관련 이야기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코르카 팀에는 운동 채널도 있잖아요! 저는 운동 인증을 자주 못 하고 있긴 하지만 성지 님은 인증도 자주 해주시고 팀원들끼리 서로 응원해 주고 북돋아 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Q. 코르카에서 일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정말 많은데요, 하나만 꼽기는 너무 어려워서 2개 정도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는, 온보딩! 입사하고 온보딩을 퀘스트 깨듯이 진행했는데, 입사 첫날에 진행해서 더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회사 사람들을 다 만나보고 싶었는데 첫날부터 재밌게 온보딩을 진행해 주셨어서 회사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점심 먹는 방식이에요. 회사 다니는 지인들에게 저희 회사 케이스를 이야기하면 되게 재밌어하시더라고요. 같은 팀원들끼리 먹는 게 아니라 회사 전체 사람들과 같이 먹으면서 자율성도 있고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같은 팀원이나 같은 프로젝트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면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모든 팀원들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Q. 현재의 코르카 팀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제가 생각하는 코르카 팀의 가장 큰 장점은 팀원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건 스타트업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사람 오면 반겨주고, 반겨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소통도 잘 해주시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장점으로 점심 먹는 룰, 온보딩 등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도 잘 적용되는 것 같아요.
Q. 성지 님이 상상하는 앞으로 1년 뒤의 코르카는 어떤 모습인가요?
서비스가 많이 성장하고 있고, 클라이언트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는데 서비스가 많이 성장한 모습도 상상 되지만, 코르카만이 가지고 있는 회사 문화도 많이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재밌는 회사 문화로 알려진 코르카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인터뷰 답변을 고민하고 계신 성지 님
Q. 앞으로 코르카에서 성지 님은 어떻게 성장하고 싶나요?
기술적인 역량도 많이 성장하고 싶지만, 저는 사람과 대화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긍정적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코르카에서 더욱 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기소개 할 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Product Designer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코르카에도 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서 사람들이 느끼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또 더 나아가 업무적으로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성장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앞으로 코르카에서 어떤 영향력(Impact)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조금 더 일 적인 내용으로 말씀드리자면, 마냥 긍정적이고 밝기만 한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요. 동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긍정적인 영향도 전달하지만, 동료가 봤을 때도 나에게 일을 믿고 맡길 수 있고, 나를 믿어줄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게 진짜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밝고 긍정적이면서 업무적으로는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게 어려운 것 같은데 성지 님은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돼요~
Q. 코르카 Product Team에 어떤 분이 동료로 함께하길 기대하나요?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부족하다고 스스로 좌절하고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팀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Product Team에 합류하시면, 본인의 부족한 점에 대해 스스로 고민도 해야 하지만 팀원분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추가로, 코르카에서는 내 직군이 아닌 분들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다들 본인의 일이 아니더라도 잘 도와주시는데, 그런 점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Q. Product Designer로 코르카에 지원할 예비 지원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르카에 와서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르카 팀원들은 새로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통을 잘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걱정보단 기대감을 가지고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디자이너로서 입사하시게 되면 저와도 많이 소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디자이너가 저 혼자라서 외롭지만 코르카에서 함께 즐겁게 일할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에서도 긍정 에너지가 뿜뿜했던 성지 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성지 님이 오시고 성지순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코르카의 먹짱으로도 활약하고 계신데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약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pdate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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