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카 Product Team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선영(HR Manager)과 유현명(App Engineer)가 묻고, 김민채(Product Manager)가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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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카 Product Team의 분위기와 문화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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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nager는 어떤 일을 하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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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nager가 꿈꾸는 코르카의 모습은 무엇인지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코르카의 Product Manager로 일하고 있는 김민채라고 합니다!
벚꽃과 함께 민채 님
Q. 코르카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코르카는 여러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제품별로 스쿼드 형태로 일을 하게 돼요.
저는 리테일 미디어 프로덕트의 어드민 페이지, 세부 정책, 클라이언트와 소통 등 여러 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 스쿼드 별로 나누어지면서 달라진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같은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유대감과 목표의식이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이전에는 모든 Product Manager가 프로덕트 전체를 관여했다면 지금은 스쿼드 별로 분리되어 한 제품에 대해서 더욱 깊이가 깊어지고 개발자들과의 협업도 더욱 잘 되는 것 같아요.
Q. 코르카의 Product Manager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역량 혹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실패가 있어도 스스로 회고하면서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나열하는 사람이 아닌 이렇게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마음가짐과 실행으로 옮기는 게 중요해요.
Q.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큰 그림이 하나씩 맞아 들어갈 때 재미를 느껴요. 기능 단위의 기획을 하면서, 해당 기능 하나에만 매몰되게 된다면 흥미를 빠르게 잃을 수 있어요. 내가 이 기능을 왜 기획하는가를 계속 생각하면서, 제품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동시에 설계하고 실제로 맞아떨어질 때 재밌는 것 같아요.
Product Manager 업무 특성상 특정 시기에 일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이겨낼 수 있어서 오래가지 않는 것 같아요.! 다 같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나가는 열정이 느껴질 때 힘든 것도 사라지곤 합니다.
기능 기획 중인 민채 님
Q. 코르카에서 Product Manager로 일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초기 단계에서 Product Manager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성장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고 클라이언트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하는 일을 많이 해왔다면 코르카에서는 제품의 초기 단계에서 어떤 게 중요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해 보며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Q. 요즘 코르카의 Product팀이 가장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프로덕트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제품 비전이나 로드맵 등 프레임워크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품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정의 중인 것들이 많아요. 또 각자의 백그라운드가 다 달라서, 하나의 일에 대해서도 서로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달라서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Q. 코르카에서 일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첫 클라이언트 스트립트 태그를 설치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고객 데이터를 처음 맞이했던 경험이었고 새벽까지 데이터베이스 교체 작업을 하면서 개발자분들과 밤늦게까지 작업했던 게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저는 민채 님이 작년 송년회 때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올해도 수상을 노리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올해는 다른 쟁쟁한 후보들이 또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웃음)
현명 님(App Engineer)이 첫 직장이고 학생 신분으로 일을 하셨다 보니 저도 같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도와드리면서 빨리 친해져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Q. 현재의 코르카 팀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코르카팀은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피드백을 자유롭게 주고받고 수용하는 문화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또 다들 실행력이 좋아서 논의하고 뚝딱 만들어 내는 것도 너무 좋아요.
Q. 민채님이 상상하는 앞으로 1년 뒤의 코르카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의 좋은 문화를 유지한 채 100명까지 성장할 것 같아요. 제품의 1년 뒤 모습은 OKR과 일치하고요. 대표이신 영현 님도 지금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ㅎㅎ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Q. 앞으로 코르카에서 민채 님은 어떻게 성장하고 싶나요?
저의 성장은 제품이 대변한다고 생각해요. 제품의 클라이언트가 100곳이 넘어갈 때까지 성장하고 싶어요. 또한 프로덕트 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 계시는 민채 님
Q. 앞으로 코르카에서 어떤 영향력(Impact)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팀 전체에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본업을 잘 하는 건 기본이고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도입해서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재밌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Q. 코르카 Product Team에 어떤 분이 동료로 함께하길 기대하나요?
앞서 말씀드린 듯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력이 좋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것도 좋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코르카 Product Manager는 이게 좋다 자랑할 만한 것이 있다면?
제품에 초기 단계부터 본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전 회사에서는 결재 탑다운 프로세스가 있었는데 코르카는 수평적인 문화에요. 또한 기획을 해도 실제 구현까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코르카는 능력 있는 Dev팀과 밀접하게 일하면서 기획했던 게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Q. Product Manager로 코르카에 지원할 예비 지원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같이 재밌게 일하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지원해 주세요
현재 코르카에서 가장 오래된 Product Manager 민채 님의 인터뷰였습니다! 민채 님이 엄청 바빴던 시기에 야근해서 힘들지 않냐고 물었는데 “요즘 살아있음을 느껴요” 라고 말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만큼 팀과 프로덕트에 애정과 열정이 뿜뿜 넘쳐나는 민채 님의 인터뷰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 20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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