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카 HR Manager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류가형(Product Manager)과 김민채(Product Manager)가 묻고, 김선영(HR Manager)가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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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카 Operation Team의 분위기와 문화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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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Manager는 어떤 일을 하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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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Manager가 꿈꾸는 코르카의 모습은 무엇인지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코르카에서 HR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선영 입니다!
올해 4월에 입사했는데, 어느덧 입사 6개월이 넘었네요!
이번 여름 휴가로 떠난 부산에서 찍은 사진 속 선영님
Q. 코르카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코르카 채용의 전반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사 시점까지의 Pre-boarding, 입사 이후의 On boarding 과정 등 채용 관련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다이렉트 소싱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성공해본 경험은 없지만 꼭 성공해보고 싶은 업무 중에 하나에요!
코르카에 HR 매니저는 선영님 혼자 계셔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하고 계신 일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선영님이 계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Q. 코르카의 HR Manager로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떤 역량 혹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팀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담당자, 학교 선생님, 지원자 등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어렵지만, 정확하게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팀원들에 대한 관심은 제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려고 하는 부분인데, 새로 합류하신 분들이 입사 이후에도 잘 적응하고 계신지, 기존 팀원들도 코르카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도움을 드리는거에요! 팀원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언제나 지켜보고 있답니다! ㅎㅎ
선영님이 세심하시고 섬세하셔서 저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비밀이었는데 이미 눈치 채신 경험도 있었어요! 그래서 깜짝 놀랐었어요
Q. 일의 재미와 보람을 언제 느끼나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입사 후에 채용 과정이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 제일 보람찬 것 같아요!
HR 매니저로 가장 신경 쓰려고 하는 부분이 바로 후보자 경험인데요, 채용 인터뷰 이후에 모든 지원자들에게 채용 프로세스 피드백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적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반대로 일이 어렵고 힘든 경우는 서류부터 과제, 인터뷰 이후에 최종 합격을 하고 입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입사를 포기한 경우가 있었어요. 물론 지원자 분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었지만,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했기 때문에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들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셨을 것 같아요..ㅠ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 받으셨던 피드백 중에 기억에 남는게 있으셨을까요?
커뮤니케이션이 빠르고 즉각적인 진행이 좋았다는 피드백이 기억에 남아요! 지원자의 입장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물어보고 하는 것들이 가장 떨리잖아요. 그래서 시간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어요!
Q. 코르카에서 HR Manager로 일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직 성장 중이긴 하지만, 엔지니어에 대한 이해와 IT 배경 지식이 늘었다고 생각해요!이게 성장인가? 하긴 했지만 코르카에서 엔지니어랑 처음 같이 일해봤거든요..!
입사하고 처음엔 모르는 이야기만 너무 많아서 난감했었어요. 분명 한글인데 이게 무슨 이야기지? 하고 난감했었어요
이력서를 보기 위해서 책을 읽거나 유튜브로 공부도 했고, 영현님(CEO)께서 테크 용어를 정리해서 알려주시기도 했어요! 엔지니어분들과 워크샵을 통해서 서류 검토 단계의 눈높이를 맞추기도 하구요!
모르는 것들이 생기면 팀원들한테 많이 물어보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말하다 보니 팀원들한테 도움이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서 팀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선영님께서 이전의 직장 경험도 HR 분야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엔지니어분들과의 협업이 처음이라는 건 오늘 알았어요! 선영님이 생각하시는 코르카 엔지니어 분들의 고유한 특성이 있을까요?
다른 곳에서 들은 엔지니어들 보다 대하기 편하고 많이 도와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회사 채용 담당자랑 이야기 해봤을 때, 엔지니어한테 요청하면 회신이 너무 늦고 본인 일이 바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코르카 엔지니어 분들은 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
코르카 팀원 인터뷰 중인 선영님
Q. 요즘 코르카의 Operation Team이 가장 자주 이야기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오퍼레이션 팀 리드로 진규님이 입사하시면서, 팀이 성장했을 때 앞으로 어떤 것들이 더 필요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팀 규모가 커지면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 있거든요!
채연님(Operation Manager)이 입사하셨을 때에도 든든했는데, 진규님이 입사하시고 나서 팀이 더 자리잡고 체계적으로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오퍼레이션 팀 파이팅!
코르카에서 PM이나 엔지니어들이 프로덕트와 리서치에만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게 전부 오퍼레이션 팀 분들이 계셔서 인 것 같아요~ 너무 든든합니다!!
Q. 코르카에서 일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정말 많은데,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건 입사 첫 날인 것 같아요!
입사 첫 날에 오르카봇으로 온보딩을 했는데, 기존에 다른 회사에서 온보딩 경험을 여러 번 해봤던 저로서는 굉장히 신선했어요! 단계별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명의 팀원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코르카의 밥봇도 좋은 점 중에 하나인데, 보통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점심을 같이 먹어서 같이 일하지 않으면 친해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코르카는 밥봇으로 매일 점심 조를 짜기 때문에 모든 팀원들과 빠르고 쉽게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진행하면서 입사 첫날이 가장 인상 깊다고 말해주신 분은 선영님이 처음인 것 같아요~ HR 매니저라서 온보딩 프로세스를 더 인상 깊게 느끼신게 아닌가 싶네요!
Q. 현재의 코르카 팀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코르카는 팀의 성장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존중해주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이전의 경험을 돌아보면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많이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개인의 성장을 놓치게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코르카에서는 커리어 성장에 대한 질문 많이 받았고 어떤 일 하고 싶은지도 많이 물어봐 주셔서 일을 할 때 오너십을 더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채용 담당자로써 느끼는 코르카의 장점은 채용에 진심이라는 점이에요. 영현님(CEO)이 채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팀원들도 채용의 중요성을 함께 인지하고 있어요! 이런 점들이 채용 담당자로 일 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힘을 받고 있습니다!
Q. 선영 님이 상상하는 앞으로 1년 뒤의 코르카는 어떤 모습인가요?
제가 입사한 후 13명이나 입사를 하셨는데, 1년 후의 코르카는 얼만큼 팀원들이 늘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전체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농담삼아 “나중에는 식당을 통째로 빌려야 할까봐요” 라고 했는데 현실화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Q. 앞으로 코르카에서 선영 님은 어떻게 성장하고 싶나요?
저는 코르카의 채용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채용 담당자의 역할이 점점 확대 되고 있고,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소싱부터 채용 브랜딩, 채용 데이터 관리까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큰 것 같아요!
Q. 앞으로 코르카에서 어떤 영향력(Impact)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따뜻하고 밝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코르카 제 메일 주소가 sunny인데, 햇살처럼 밝은 기운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렇게 결정했어요!
팀원들이 개인적인 이야기, 일에 대한 이야기 등 어떤 이야기든 편하게 다가와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업무에 집중하고 계시는 선영님
팀원들에게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Read Me Guide를 쓰고 공유하고 있잖아요~ 선영님 포스팅에 팀원 분들이 선영님의 에너지나 밝고 친절한 모습에 대해 언급한 댓글이 많더라구요! 이미 그런 임팩트를 갖고 계신 것 같아요!
Q. 코르카 Operation Team에 어떤 분이 동료로 함께하길 기대하나요?
오퍼레이션 팀 업무 특성 상, 반복되는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안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시는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또 코르카 팀원들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분이시면 좋겠지만, 사실 이건 코르카 팀원 분들이 먼저 다가와주시기도 하고 친해지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Q. 코르카에 지원할 다양한 직무의 예비 지원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오퍼레이션 팀 공고가 오픈되어 있지는 않지만, 함께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인재풀에 등록해주세요!
포지션이 오픈되면 제가 바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오퍼레이션 팀에 관심 있는 분들이 아닌 코르카 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People of Corca 다른 팀원들 인터뷰에도 나와있듯이 코르카는 성장에 목마른 분들에게는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 말고 인재풀 or 지원해주세요!
채용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계시고, 입사 이후의 생활에서도 다방면으로 팀원들을 챙기고 계신 코르카의 햇살 선영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채용에 진심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선영님의 열정과 따뜻함도 분명히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도 감사해요
Update 2023.10.26
코르카에서 선영 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아래 구글폼을 신청해주세요!